미국의 전설적인 래퍼 DMX가 심장마비로 쓰러진지 약 5일동안 투병하다 결국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. 

국내 대중들에게는 마블의 영화 데드풀의 테마 음악으로 친숙한 뮤지션인데요. 

미국 힙합의 90년대 황금기를 수놓은 대표적 뮤지션으로 특유의 시그니처 샤우팅으로도 잘 알려졌죠. 

드럼머신 '다크 맨 X'의 앞 글자를 딴 예명을 통해 데뷔 후 20년간 많은 유작을 남겼으며 
'크레이들 2 그레이브', '로미오 머스트 다이', '엑시트 운즈', '블러드 킬' 등의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.

최근 그의 9번재 정규앨범을 데프잼과 계약하며 화려한 복귀를 예고했기에도 더 아쉬운 소식입니다. 

그의 사후 앨범에는 팝 스모크(Pop Smoke), 릴 웨인(Lil Wayne), 스눕 독(Snoop Dogg), 앨리샤 키스(Alicia Keys), 어셔(Usher) 등의 뮤지션이 함께 할 것이라고 하네요.